여자친구와의 3주년 기념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다녀와봤다!
여자친구와 3주년을 기념해서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을 다녀와봤다.
23년 12월 29 - 30일 연말이여서 가격대가 좀 있었는데
기념은 기념이니까 바로 예약박고 다녀와봤다
체크인 : 3시
체크인이 3시여서 12시쯤 한강진역 도착하고 근처 카페에서 케잌도 사고 빵도 사먹고 대기하고 있다가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로 이동하였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가는길은 거의 다 언덕길로 짐이 많다면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착하니 2시쯤 되었던거 같다.
미세먼지가 많이 낀 날이라 흐리긴해도 어마어마한 웅장함을 뽐내고 있다.
택시에서 짐을 내리자마자 직원이 다가왔다.
체크인 하시냐고 묻고 대답하니 체크인 하는 곳까지 짐과 에스코트를 해주셨다. 친절한 청년이였다
로비로 들어가니 사람들이 어마어마 하였다 ( 정신없어서 로비 사진을 못찍었다.. 멍청한 청년 )
1층에 식당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클래식 공연도 계속 하시는거 같다. 갑자기 드라마에서 보던 귀족된 느낌남
그리고 얼리 체크인? 해주는거 같아 바로 체크인 해버렸다.
숙소는 남산뷰 or 리버뷰(아이스링크장 뷰) 이렇게 나뉘는데 우리는 시티뷰를 선택했다.
미세먼지가 심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뷰를 자랑한다.
화장실도 굉장히 깔끔하게 되어있는데
좀 좁다(?) 변기가 세면대 바로옆에있다 ..
어뮤니티
BALMAIN 브랜드를 사용하는데
브랜드에 무지한 편이여서 좋은건가? 싶었는데 여자친구 반응보고 좋은걸 알았다.
화장실 창문은 유리로 되어있어서 안과 밖이 비추는데 옆에 버튼누르면 차단막 내려옴!!
분위기가 너무 좋다
근데 방이 전부 통창으로 되어서 그런지
"먼지가 너무 많고 환기가 안된다"
그래서 바로 공기청정기 있냐 물어봤고
다행히 남는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가져다 주셨다
틀어놔도 솔직히 엄청 큰 차이는 없지만
없는것 보다 나으니 뭐 ..
통창의 장점은 바로 야경이라고 생각한다
방에서 찍은 야경뷰
방에서 찍은 아이스링크장 뷰 ( 아이스링크장 에서도 호텔에 사람 서있는거 보임 ㅋㅋ)
이 아이스링크장 어디서 많이본 구조? 분위기 길래 꽃보다남자 에서 나온 아이스링크장 같은데? 했는데
진짜였다!!
체크인 할 때 아이스링크장 입장권도 같이주셨는데 (사진을 못찍음.. 멍청한 청년Ⅱ)
아이스링크장 입장만 가능한거지 스케이트는 못타고 타고싶으면 돈 내고 타야한다
아이스링크장 가격
헷갈릴수 있으니 잘 숙지 하는게좋을거 같다.
아이스링크장 입장 ㄱㄱ
스케이트 타는 사람들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짓고있다.
이 날 몇시인지 모르겠는데 피겨 공연 도 있었다.
우리는 원래 계획이 호텔안에 있는 룸서비스로 저녁을 해결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시킬게 없었고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는 엄청나게 많은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가격대가 너무 쎄서
그냥 배달시켜먹기로 했다 배달이 짱이다 다들 배달시켜 먹는거같다. 로비앞에서 배달기사님들이 많이 서계셨다
이거지
다음 날
온세상이 하야 ㅅ트 서울 호텔
서비스
층층 마다 얼음 제빙기가 있다. ( 단 큰얼음 아닌 작은 얼음조각 나옴 ) 금방 녹긴합니다.
24시간 피트니스 센터
실내 수영장
야외 수영장 (여름 한정)
필라테스 스튜디오
테니스 코트 -> 예약제
스쿼시 코트 -> 예약제
이 날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필요한 물품들 요구했는데 살짞 늦게 가져다주심
가격
리버뷰 킹베드룸 - 620,000원
저녁 배달비 - 약 5-6만원
칵테일 비용 - 약 4만원
총 약 72만원
총평
역시 5성급 호텔이라 그런지 가격대가 많이 비싸다.
그래도 분위기, 뷰, 심지어 냄새까지도 좋았고 통창이여서 야경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아이스링크장 입장권 주는것도 굿, 호텔안에 할 것들이 너무 많아 호텔안에 있기 너무 좋았다
기념일에 걸맞는 호텔이였다!
개인적인 평점 : 4.8 / 5.0